그런데, 일주일간 정비소에 세워져있었더니 차량 상태가 좀 아니여서 가볍게 세차장을 다녀왔습니다. 오래된 차량일수록 깨끗해야죠
330ci SMG 덕분에 몇일간 맘고생도 하고 오늘 오랜만에 드라이빙해보면서 감탄도 하고 ㅎㅎ

요즘 최애하는 아베오 글러브 장갑을 챙기고 세차하면서 소중한 내 손을 보호해줄 장갑으로 요즘 늘 가지고 다닙니다.

휠 테두리가 유난히 까져있네요 (전 차주분들이 어떻게 운전을 하신건가요 ㅋㅋㅋ)
휠이 유난히 꼬질합니다. 이렇게 휠복원과 휠캡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이부분들은 다음분기에 하체쪽 정비계획 세우면서 같이 해야겠습니다.
휠세정제랑 철분제거제는 용도가 다르게 구분되는데요
BMW 등의 독일차량들은 브레이크 패드의 성분이 한국 차량들과는 달라서 휠에 브레이크패드의 철분들이 고착되어 시컴하게 되어 밝게 빛나야할 휠이 유난히 더러워지게 됩니다. (연탄 뭍은것 처럼요,이부분이 깨끗한 차량을 꼬질하게 보이게하는 주범이지요)
철분제거제는 휠에 고착된 철분을 제거하는것에 집중되어 있고
휠 클리너는, 다양한 도로 오염물질들로 오염된 휠을 세정하는것에 집중되어있습니다.
철분제거제로만 관리하면, 휠의 광택도나 철분 외 오염물질들이 잘 제거되지않아서 관리를 해도 휠이 뿌옇게 됩니다 ㅎㅎ

철분제거제 제품을 도포하고 3~5분 정도지나면 이렇게 보라색으로 변하게되는데
(휠에 고착된 브레이크패드 물질과 반응하여 색이 변하는 과정입니다 ㅎㅎ)
저는 격주로 철분제거를 해서그런지, 생각보다 적게 반응되네요
일전에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용으로 섭외된 차량은



이랬더랬죠 ㅋㅋㅋ


여기서, 끝이 얇게 갈라진 솔을 이용하여 버핑을 해주셔도 좋고 보라색으로 변한 상태에서 고압수로만 세척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지속적으로 철분제거제로 관리된 차량은 솔질 없이 고압수로만 해도되겠지만,
처음 도포하는 차량은 솔질로 고착된 오염물질들을 제거해주는게 좋습니다.)
저는 주1회 셀프세차를 하는데 철분제거제의 경우 2주 간격으로 사용합니다.

뭔가 2% 부족하지만 타이어젤도 좀 바르고

옆모습도 찍어보고요



멋있는 각도를 찾아보지만, 주차를 이상하게 해서 다음기회에 ㅋㅋ

온김에 이거저거 시공합니다 ㅋㅋ 가죽관리제도 올리고, 프라스틱관리제도 올리고 ㅎㅎ
차량 실내 조명은 개인적으로, 하얀색보단 이렇게 노란빛이 더 멋있는것 같아요
집 바로앞에 있는 허름한 세차장이, 아무도 없어서 좋긴한데
날이 더 추워지면 세차하기가 힘들어서 (영하에 세차하면, 도장면에 기스가 엄청 발생합니다 ㅋㅋㅋ)
요즘 유행하는 실내 개러지형 세차장으로 가봐야겠습니다.
허름한 세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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